이석훈, 최선아
SG 워너비 이석훈이 4년 된 연인과 결혼 계획을 발표했다.
이석훈은 30일 자신의 인터넷 팬카페에 ‘안녕하세요. 석훈입니다’란 제목의 글을 올려 “올해로 만난 지 4년째 되는 사람이 있다”며 “올해 안으로 결혼식을 올리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석훈은 연인에 대해 “군 생활 동안 제 빈자리를 대신해 어머니의 간호를 도와준 사람”이라며 “어머니 하늘로 가시는 길도 함께 지켰으며,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나를 잡아준 고마운 사람”이라는 설명이다. 이석훈은 “동반자로서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 군 생활 이후 약혼을 했다”는 사실도 털어놨다.
이후 이석훈의 예비신부의 정체가 MBC ‘두근두근 사랑의 스튜디오’에서 인연을 맺은 발레리나 최선아로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2011년 2월 2일 방송된 ‘두근두근 사랑의 스튜디오’는 설날 특집으로 꾸려진 방송에서 1차 커플 선택에서 서로를 지목한 이석훈과 최선아는 최종커플까지 등극했고 “좋은 사라을 만나고 싶다. 교제를 떠나서 좋은 친구를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선아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학을 전공한 재원으로 2008년 미스코리아 서울 선에 당선된 이력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석훈 최선아 잘어울리네", "이석훈 최선아 방송서 맺은 인연이구나", "이석훈 최선아 결혼 축하해요", "이석훈 최선아 힘들때 서로 힘됐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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